파이어했음에도 무언가를 계속하는 이유

본인은 파이어에 성공했다.

2016년 6월에 회사에 입사해 2024년 3월 회사를 퇴사했다.

약 7년 9개월 정도 회사 생활을 했다. 들어갈 땐 불X두쪽만 차고 들어갔으나 나올 땐 월에 1500정도 되는 월급외 수입을 만들어 내었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성과를 내려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나의 목표는 더 높은 곳에 있다.

나는 단순히 월에 1500정도 버는 것에 그치는 삶을 살려는 게 아니다. 월에 1억씩은 꾸준히 벌어내는 것이 삶의 목표다. 그래야 내 세대에서 유형 또 무형의 부를 이룰 수 있고 나의 후속 세대들이 다시는 가난한 삶, 종속된 삶, 자유롭지 않은 삶을 살지 않을 수 있으려면 내가 그 정도 해내야 한다.

2. 더 큰 것을 이뤄가는 것이 재미있다.

일전에 한번 친구들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누군가 내게 100억을 거저 준다면 나는 거부할 것이라고. 왜냐하면 의미는 100억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이뤄 나갈 때의 어려움이 주는 나의 성장과 그에 따른 재미,기쁨,성취감,가족과 나누는 행복이 100억의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뤄나가는 것이 즐겁다. 그래서 가만히 있지 않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3. 궁금하고 배우고 싶은 것들이 많다.

세상에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다. 책도 물론 간접 경험을 선사하지만 그 시간 그 자리에서 오롯이 무게를 견뎌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궁금한 것을 배우는 방법은 사업을 해보거나 투자를 해보는 방법인데 (그쪽에 관심이 많기도 하다) 일단 시작하면 어쩔 수 없이 배우고 익혀야 되는 것들이 많고 이해 해야되는 것도 많다. 그런 배움을 충족해 나가는 과정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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